[세계괴물도감][인도네시아] Pocong (뻐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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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Reference : http://mywishwell.blogspot.com/2008/11/tali-pocong-perawa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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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ong [뻐쩡]은 인도네시아의 요괴 중 한 종류입니다.

 

아이티의 좀비와 같이 죽은 자가 소생해서 만들 어진 소생 요괴류로

 

강시처럼 콩콩, 두 발로 뛰어다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하지만 종종 날아다닌다고도 합니다. )

 

 

 

인도네시아 전통 장례식용으로 쓰이는 하얀 천을 두르고,

 

손을 꼰 뻐쩡은 무덤 지역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강시나 좀비와는 달리 흑마법이 아닌 자의로 일어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요괴가 그렇듯 뻐쩡 역시 사람들을 놀래키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놀래 키는 걸 좋아하는 만큼이나 사람을 무서워해 이야기 속에서는 소심한 요괴로도 묘사되기도 합니다.

 

 

 

또한 사람을 놀래 키긴 해도, 절대로 사람을 공격한다거나 

마법으로 저주를 내리던가 피해를 주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다음번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게 되었을 때, 

 

뻐쩡과 마주치게 된다면 같이 놀래켜주는 것도 재미있을 법 합니다.

 

 

 

- 일부 지역에서는 Pocong 대신 Bocong 으로도 표기한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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